현대트랜시스, 혁신적인 시트 기술로 전동화 지원한다

입력 2023-07-20 09:35 수정 2023-07-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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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바디케어 등 세계 최초 기술 EV9에 적용
전동화에 맞춘 시트 기술로 모빌리티 공간 혁신 지속

▲기아 EV9에 적용된 릴렉션 시트.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기아 EV9에 적용된 릴렉션 시트.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가 전동화 흐름에 맞춰 혁신적인 시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ㆍ기아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다이내믹 바디케어’, ‘저전력 카본 열선’ 기술과 국내 최초 ‘틸팅형 워크인’ 기술을 기아 EV9에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기차는 전력소비효율(전비)을 높이기 위한 저전력ㆍ경량화 기술과 구동부 단순화로 활용도가 높아진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하다.

‘다이내믹 바디케어’는 타격식과 진동식을 결합하여 차량에서 마사지 효과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공압ㆍ진동식보다 신체에 직접 자극을 줘 2열 탑승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전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두드림 5단계, 진동 3단계의 마사지 방식과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다이내믹 바디케어를 탑재한 2열 릴렉션 시트는 원터치 릴렉스 모드, 각도 조절 레그레스트 ㆍ암레스트, 윙아웃 헤드레스트 등 개인 맞춤형 기능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저전력 카본 열선’은 금속 코팅 카본 섬유를 사용한 시트 열선 시스템이다. 카본을 사용해 기존 금속 열선 대비 내구성을 2배 이상 높였으며, 소비전력은 15% 이상 줄여 전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틸팅형 워크인 기술’은 3열 승·하차 시 앞뒤로만 움직였던 2열 시트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2열 시트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틸팅 방식을 적용해 승하차 공간이 2배 이상이 넓어졌으며, 어린이 카시트를 얹은 채로도 작동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과 루시드의 시트를 개발하며 축적한 전기차 시트 노하우와 제네시스 G90 등 플래그십 시트를 개발하며 쌓아온 컴포트 기술을 결합해 전동화 시대 차량 시트의 혁신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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