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20일 ‘규제자유특구와 지역혁신 벤처펀드 간 연계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의 원활한 자금공급과 지방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지역혁신 벤처펀드와 연계해 개최된 것으로,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의 원소프트다임 등 투자유치 희망기업 8개사와 SK증권 등 14개의 지역혁신 벤처펀드 운용사가 참여했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지역의 산업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이며, 현재까지 총 8차례에 걸쳐 34개 특구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투자유치 설명회(IR)에서는 특구 참여기업의 IR 발표와 투자 대상 발굴을 위한 투자심사역들의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1대 1 투자상담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하는 전문 투자기관 중 8개사가 특구 참여기업에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규제자유특구 기업이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선구자임을 강조하며, 벤처펀드 투자자들에게 이번 행사가 개최된 이후에도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