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선택 기준 될 것"

입력 2023-07-19 08:40 수정 2023-07-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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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 개최

▲18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에서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계열사 준법감시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에서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계열사 준법감시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개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를 열고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감독당국에 의한 비자발적ㆍ수동적 내부통제가 아니라 금융회사의 자발적ㆍ능동적 내부통제 강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최근 금융권의 연이은 금융사고와 관련해 직접 계열사 내부통제 담당 임원들에게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계열사 준법감시인 등 회의 참석자 10여 명은 상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활동을 되돌아보고 현안과 하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금융당국의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원별 역할과 책임을 명시한 책무구조도 도입 등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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