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일반 청약 경쟁률 1311.65대 1…청약 증거금 5조 원 몰려

입력 2023-07-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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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XR) 테크 기업 버넥트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1311.65대 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버넥트에 따르면 17~18일 진행한 버넥트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배정물량인 48만 주에 대해 6억2959만46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367억 원이다.

앞서 버넥트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통해 182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의 67.65%가 공모가 밴드 상단을 웃도는 1만7000원을 제시했다.

2016년 설립된 버넥트는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자체 원천 기술인 컴퓨터 비전 엔진 트랙은 0.03초 미만 처리 속도로 실시간 작업을 할 수 있고, 현장 설비 및 장비의 검출과 추적을 정확하게 한다. 트랙 개발을 통해 △리모트 △메이크 △뷰 △트윈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XR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버넥트는 연구·개발(R&D) 중심 조직으로 임직원 76%가 연구개발 인력이다. 국내 최초 XR 분야 카이스트 UVR 랩 출신 하태진 대표를 비롯해 세계 최고 XR 엔진 뷰포리아를 개발한 김기영 CTO와 XR 분야 13년 경력의 글로벌 개발자인 박노영 연구소장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버넥트 XR 솔루션은 △원격협업 △콘텐츠 제작 △디지털 트윈 등에 쓰이며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 한화, 삼성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 적용 사업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국내외 파트너와 추가 수익모델 창출에 나서고 있어 향후 수익성이 극대화할 전망이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일반 청약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속 성장하고 있는 XR 시장에서 버넥트의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버넥트의 성장 과정을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버넥트는 20일 납입을 거쳐 이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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