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권희창 원장, 세계양방향척추내시경연구회 '우수 발표상 수상'

입력 2023-07-18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과적인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법 제시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권희창 원장(왼쪽)이 조정기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회장과 함께 우수 발표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권희창 원장(왼쪽)이 조정기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회장과 함께 우수 발표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윌스기념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척추센터 권희창 원장이 제1회 세계양방향척추내시경연구회(World Congress of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WUBES 2023) 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권 원장은 '다분절 경추증성 척수증에서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후방 경추 후궁 절제술(Biportal Endoscopic Posterior Cervical Laminectomy for Multilevel Cervical Spondylotic Myelopathy: A Technical Note and 1-Year Radiological Outcomes)'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추 척수병증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경추의 신경변성 및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며 심한 경우 사지의 감각장애나 운동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권 원장은 이러한 기능장애를 동반하는 경추 척수병증 치료에 효과적인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법을 설명했다.

권희창 원장은 "해당 내시경수술은 후방 목 근육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수술 후 경추 전만증의 소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고 내시경 수술에 숙련된 전문의가 시도해야 하는 한계가 있어 의료진의 숙련도와 임상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의료진은 최근 세계적인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한 척추내시경수술교과서 '경추 및 흉추 내시경 수술의 고급 기술(Advanced Technique of Endoscopic Cervical and Thoracic Spine Surgery)' 집필진으로 참여하는 등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24,000
    • -3.04%
    • 이더리움
    • 4,740,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2.86%
    • 리플
    • 677
    • +0.74%
    • 솔라나
    • 212,000
    • +1.1%
    • 에이다
    • 586
    • +2.27%
    • 이오스
    • 809
    • -1.34%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44%
    • 체인링크
    • 19,980
    • -1.58%
    • 샌드박스
    • 455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