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 올라온 ‘먹태깡’, 농심 생산량 늘린다

입력 2023-07-05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농심)
▲(사진제공=농심)
농심 ‘먹태깡’이 중고거래 앱에 등장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농심은 생산이 가능한 최대 수량을 제조해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먹태깡은 ‘중고나라’와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소비자 가격 대비 1000~2000원가량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1주일 만에 100만 봉 이상 판매됐다. 먹태깡이 인기를 끌며 공급이 부족해지자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농심은 다음 주부터 먹태깡 생산량을 30% 늘리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더 많은 먹태깡을 생산할 수 있도록 부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낵의 일부를 다른 공장으로 이관해 생산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먹태깡 생산량은 현재의 1.5배 수준까지 늘어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태깡은 새우깡의 후속작으로, 농심이 선보인 여섯 번째 ‘깡 스낵’이다.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으로, 먹태 특유의 감칠맛을 구현했으며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59,000
    • -0.47%
    • 이더리움
    • 4,852,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1.36%
    • 리플
    • 673
    • +0.3%
    • 솔라나
    • 209,100
    • +0.97%
    • 에이다
    • 573
    • +2.32%
    • 이오스
    • 819
    • +0.24%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87%
    • 체인링크
    • 20,470
    • +1.39%
    • 샌드박스
    • 465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