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인프라·제조업 투자 증가의 간접 수혜…목표가 8만 원 간다”

입력 2023-07-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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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4일 두산밥캣에 대해 시장을 넘어설 수 있는 두산밥캣만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 원으로 6.67%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5만8900원이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점유율을 올리고 있던 두산산업차량은 2024년부터 선진시장에서 밥캣 로고를 달고 시장을 아웃퍼폼(넘어설) 예정"이라며 "클래스 4/5의 강자가 향후 클래스 1~3 제품라인을 보강해 시장을 돌파할 여지가 많다"고 했다.

이어 "애틀랜타 딜러는 경기침체의 시그널은 아직 없다고 단언하고, 오히려 인프라 투자의 간접적 수혜를 기대한다며 제조업 투자 증가의 수혜를 언급했다"며 "GME 출시로 매장 방문객이 늘었고, 밥캣 제품을 체험하는 신규 진입자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북미에 1개뿐이었던 부품공급센터(PDC) 역시 서부 르노와 동남부 애틀랜타까지 3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이는 곧 딜러 서비스 시간 단축, 이커머스, 판매 확대 등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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