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문서 보고ㆍ회의 지양해야"

입력 2023-07-03 14:08 수정 2023-07-03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오프닝 스피치를 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오프닝 스피치를 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종이 없이 일하는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3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서를 통한 보고·회의를 지양하겠다”며 “모든 보직장은 솔선 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신속하게 의사 결정하고, 회의실에 갖춰져 있는 디지털 장비들을 활용해 일하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자”며 “지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에 삼성이 선도자가 되기는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한 후 종이 없이 일하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 페이퍼 워크 플레이스’(No Paper Workplace)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2,000
    • -1.35%
    • 이더리움
    • 4,795,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2.1%
    • 리플
    • 681
    • +1.19%
    • 솔라나
    • 208,500
    • +0.14%
    • 에이다
    • 580
    • +2.47%
    • 이오스
    • 813
    • +0.25%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64%
    • 체인링크
    • 20,340
    • +0.69%
    • 샌드박스
    • 46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