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내 주요 대형 공사장 안전점검…78건 적발 시정조치

입력 2023-06-30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8일간 154개소…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

▲ 인천광역시청 전경. (사진 제공 = 인천광역시)
▲ 인천광역시청 전경. (사진 제공 =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는 올해 4월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58일간 관내 154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모두 78건을 시정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으며 △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 △추락 방지 시설 설치 △기타 안전관리 등을 집중점검해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관내 지하 1층~지상 3층 이상,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154개소를 점검한 결과 △현지시정 56건 △시정요구 18건 △개선권고 4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시정 조치했다.

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 분야의 경우 고소작업 시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기준에 적합한 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을 설치해야 하나 발판 고정 불량, 일부 구간 미설치 등 18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돼 현장조치 및 시정요구 했다.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분야의 경우 작업자들의 추락위험이 있는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조치(추락․낙하물 방지망, 가시설 설치, 개구부 덮개 등)를 철저히 해야 하지만 추락 방호망 일부 미설치, 비계 수평재 탈락, 개구부 안전 휀스 설치 미흡 등 42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돼 현장조치 및 개선요구 했다.

또 기타 안전관리 분야는 작업장 내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보건표지판 설치, 안전교육 실시 및 근로자 보호구(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등) 착용 등을 점검해 지적된 18건에 대해 현장조치·개선을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86,000
    • -0.05%
    • 이더리움
    • 4,399,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7.3%
    • 리플
    • 1,605
    • +28.4%
    • 솔라나
    • 299,800
    • +0.67%
    • 에이다
    • 1,053
    • +12.14%
    • 이오스
    • 941
    • +15.32%
    • 트론
    • 283
    • +6.79%
    • 스텔라루멘
    • 254
    • +3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6.93%
    • 체인링크
    • 19,890
    • +5.13%
    • 샌드박스
    • 464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