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로봇이 바꿀 게임 미래 비전 제시

입력 2023-06-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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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성료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4일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된 제 17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제공=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4일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된 제 17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제공=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4일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된 제 17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게임콘서트에는 약 130명의 인원이 신청했다. 게임콘서트는 ‘로봇과 게임’을 주제로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한 교수는 1부 ‘로봇으로 게임하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발전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 교수는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의 발전으로 상상만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그 중 실제 로봇들을 이용해 게임을 하는 날이 빠르게 도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획자와 엔지니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엄 대표가 ‘나만의 게임친구, Robot’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로봇이 인간의 친구가 된다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콘텐츠는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엄 대표는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반 능력은 상상력”이라며 “현실의 요소와 상상력에서 나온 환상이 겹쳐지는 순간 완벽한 창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강진우씨는 “로봇으로 게임을 개발한다는 발상이 신기했다”며 “향후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게임산업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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