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다이어트 식품서 변비치료제 성분 검출

입력 2009-05-08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이섬유보충제품 '화이버플러스', 판매 금지 조치

수입산 다이어트 식품에서 의약품 성분인 센노사이드가 검출돼 판매가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더블유지코리아㈜가 말레이시아 업체(Yanling Natural Hygiene SDN BHD)로부터 수입한 식이섬유보충용제품 '화이버 플러스'에서 의약품 성분인 센노사이드가 2511ppm이 검출돼 해당 수입물량을 폐기했다고 8일 밝혔다.

센노사이드는 변비치료 등의 목적으로 쓰이는 의약품 성분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게 돼 있고 오남용시 위경련, 만성변비, 불안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임산부에 사용이 제한돼 있다.

식약청은 그동안 수입된 화이버플러스에 대해 잠정 유통·판매 금지 조치하고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거 및 검사 대상은 10회에 걸쳐 수입된 8416kg(유통기한 2009년6월25일~2011년8월15일)이다.

한편 식약청은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활고 때문에" 전국진, '쯔양 협박' 300만원 갈취 인정…유튜브 수익 중지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비트코인, 6만4000달러 돌파…'트럼프 트레이드' 통했다 [Bit코인]
  • 변우석, 오늘(16일) 귀국…'과잉 경호' 논란 후 현장 모습은?
  • 문교원 씨의 동점 스리런…'최강야구' 단언컨데 시즌 최고의 경기 시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81,000
    • +3.92%
    • 이더리움
    • 4,862,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559,000
    • +3.81%
    • 리플
    • 783
    • +4.96%
    • 솔라나
    • 220,500
    • +3.52%
    • 에이다
    • 631
    • +2.6%
    • 이오스
    • 847
    • +3.04%
    • 트론
    • 191
    • -2.05%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5.99%
    • 체인링크
    • 20,220
    • +4.82%
    • 샌드박스
    • 478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