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청년실직자 일자리 7920개 만든다

입력 2009-05-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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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실직자를 위한 일자리가 제공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달 8일~25일까지 공모를 거쳐 보편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청년사업단` 200곳을 선정해 총 554억원의 예산을 지원, 792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사회안전망 프로그램이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는 가족과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다양한 복지수요에 근거한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 ▲최소한 평균소득 이하의 서민들이 제공받을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청년사업단에는 대학, 대학과 민간기관의 컨소시움, 사회복지법인 등이 참여하게 되며 사업방식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사업단과 관내 필요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해 공모하면 복지부의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된다.

청년사업단은 원칙적으로 심각한 청년실업을 감안, 20~30대 대졸자 위주로 구성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을 넘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경력형성으로 향후 일반노동시장에서 사회서비스업으로 취업을 촉진하고, 사회서비스업을 제공하는 기업의 창업을 유도해 사회서비스 기반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성과가 있는 청년사업단에 대해서는 향후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연계해 2010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거나, 사회서비스 선도기관 지정 등 사회서비스 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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