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MZ세대 놀이터 열린다…'삼성 강남' 29일 오픈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 중심에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역 사거리 인근에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의 스토어 '삼성 강남'을 이달 29일 오후 5시에 공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 층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경험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사전 홍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강남대로 일대 G-LIGHT(미디어폴) 18개와 주요 전광판 9곳을 통해 삼성 강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픈 준비 중인 '삼성 강남'의 외벽은 전체 랩핑돼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과 협업해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가상 공간인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삼성 강남을 구현한 '삼성 강남 – 네온 시티'를 오픈하고 △높이높이 계단쌓기 △포토부스 △불꽃놀이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 오픈일인 29일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에서 배너를 통해 삼성 강남 공식 사이트로 접속한 후 방문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강남은 MZ고객들을 위한 새롭고 즐거운 체험의 메카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개인의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함께 배우고 즐기길 원하는 MZ세대들과 남다른 유대감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