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탈장 수술 받은 손흥민, 회복 훈련…페루전 나설 수 있을까

입력 2023-06-13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오전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에서 손흥민을 비롯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에서 손흥민을 비롯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지난달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이후 회복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페루전과 20일 엘 살바도르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지난달 29일 소속팀 토트넘의 마지막 경기까지 마치고 가벼운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탈장은 장이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복벽의 약한 부위로 밀려나는 것을 말한다. 무리한 운동이 원인일 경우 스포츠 탈장이라 칭한다.

관계자는 “과거 차두리 어드바이저도 수술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보통 수술 이후 2주 안에 회복이 가능하다. 사람마다 회복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시기상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다. 감독님께서 손흥민 선수 회복 정도에 따라 경기 출전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회복 정도를 보고 출전 여부를 정하겠지만 일단 선수 본인은 의지가 강력하다. 어제 회복 훈련을 진행했고 오늘도 컨디션을 올리는 쪽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페루의 경기는 오는 16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30,000
    • -0.43%
    • 이더리움
    • 4,330,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69,000
    • +0.45%
    • 리플
    • 616
    • -0.48%
    • 솔라나
    • 198,700
    • +0.35%
    • 에이다
    • 533
    • +2.9%
    • 이오스
    • 730
    • +0%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39%
    • 체인링크
    • 18,960
    • +3.89%
    • 샌드박스
    • 427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