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서울시, 청년정책 콘테스트 시즌3 개최

입력 2023-06-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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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3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시즌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3주간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청년정책 콘테스트는 청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서울시 정책으로 채택하는 정책 공모대회다. 2021년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서울연구원 주최) 이후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경쟁보다는 ‘청년 삶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의 현실이 반영된 제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낀 어려움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참가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정책 제안서 작성 방식도 간소화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온라인상의 정책 제안서 양식(구글 폼)에 제안 배경이 되는 사연 또는 경험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정책 제안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생활기타 총 4개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차 라운드(30팀 선발), 피칭 라운드(3팀 선발)를 거쳐 결승전을 치른다. 피칭 라운드 진출 30개 팀에게는 연구과제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제안 아이디어를 심화, 발전해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의 멘토링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 관련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결승 진출 3팀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도 제작한다. 심사위원은 다큐멘터리 영상 내용과 제안 발표를 토대로 청년 현실 반영도, 필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최종 우승팀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철할 예정이다. 결승 진출 3팀은 서울시 청년정책 자문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8일 오픈하는 2023 청년정책 콘테스트 누리집(www.2030youth.com)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누리집 또는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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