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염 대비 위험물·가스 시설 1867곳 안전점검 추진

입력 2023-06-0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유소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유소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유소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위험물 및 가스시설의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대상이 되는 시설은 서울시내 주유소 529곳, 가스공급시설 351곳, 도시가스 정압기 987곳 등 총 1867곳이다. 시설별로 소방・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또는 자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우선 주유소 529곳에 대해서는 소방본부 및 소방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시설물별 안전관리 실태 및 유증기 체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셀프주유소는 시민이 직접 주유하는 시설로 일반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으므로 안전관리자의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과 안전관리자의 감독 사항 등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또한 가스공급시설 351곳은 설비 안전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도시 가스사업자가 관리하는 정압기 987곳 및 공급관 8021㎞는 시설 안전관리자가 자체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지도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휴가철의 가스시설 안전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전광판・사회관계망(SNS)・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위험물・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16,000
    • -2.05%
    • 이더리움
    • 4,673,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1.86%
    • 리플
    • 662
    • -2.93%
    • 솔라나
    • 199,600
    • -8.02%
    • 에이다
    • 579
    • -1.86%
    • 이오스
    • 795
    • -3.52%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3.91%
    • 체인링크
    • 19,400
    • -4.62%
    • 샌드박스
    • 446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