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두산, 발달장애 청소년 체력증진 '우리두리' 진행

입력 2023-05-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리두리’ 운동회가 지난해 12월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두산)
▲두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리두리’ 운동회가 지난해 12월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두산)

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이자 약속’으로 정의하고, 직원들이 함께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사회성을 높이는 생활체육 지원 프로그램 ‘우리두리’를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규칙과 용구 등을 간소화해 쉽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뉴스포츠 종목들을 배우고 운동회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 주요 종목은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한 핸들러(Handler), 투수 없이 T자 형태의 막대기 위에 우레탄 공을 놓고 방망이로 치는 티볼(T-ball) 등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편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생활체육 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학생과 선생님,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오프라인 운동회를 진행했다.

두산 직원들은 2021년부터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걷는 ‘쓰담걷기’ 캠페인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두산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한 달간 직원 한 명이 약 20Km를 걷고, 55개 이상의 페트병을 수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개인당 줄일 수 있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약 6.7kg으로 30년생 소나무 1그루씩을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쓰담 걷기와 함께 잔반 남기지 않기, 페트병, 택배상자 라벨 및 테이프 떼기 활동 등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2년 동안 직원들은 총 7619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재능계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과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후원하고, 창원 귀산동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99,000
    • -2.78%
    • 이더리움
    • 4,737,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2.59%
    • 리플
    • 677
    • +0.89%
    • 솔라나
    • 212,000
    • +1.48%
    • 에이다
    • 587
    • +2.62%
    • 이오스
    • 809
    • -0.86%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28%
    • 체인링크
    • 20,000
    • -1.04%
    • 샌드박스
    • 455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