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조감도

입력 2009-05-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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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과 경기도 성남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는 분당차병원에 인접한 분당경찰서와 보건소 터에 16만535㎡ 규모로 지어진다.

국제 줄기세포 치료병원, 국제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 통합연구센터, 산학협력센터, 전문인력양성센터, 입주지원시설이 입주한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산재돼 있는 차병원그룹의 6개 줄기세포 관련 연구소도 모두 이곳으로 옮겨진다.

차병원그룹은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연간 210만명 이상의 환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센터와 전문인력양성센터 등 외부 협력기관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 저변 확대와 기술교류 등도 활발히 진행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약 70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이 가능해지고, 연간 200만명 정도의 유동인구 유입으로 인한 경제효과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병원 측은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는 OECD 국가 중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비용과 우수한 줄기세포 치료기술로 인해 해외 난치성 질환 환자들도 한국으로 유치할 수 있어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병원그룹 계열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디오스텍은 지난해 12월 미국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와 인공혈액 관련 연구와 혈액생산에 대해 연구∙개발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70% 정도 개발된 인공혈액 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해 2~3년 안에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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