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제로화 나선다…모니터링 전담인력 6명 채용

입력 2023-05-21 09:43 수정 2023-05-21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제로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평일 야간 및 주말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6명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공채'를 통해 제1금융권 경력이 30년 이상 되는 지점장급 퇴직직원을 채용하고 금융사기 모니터링 점검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을 위해 2021년 12월 인공지능(AI)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탐지·분석하고 있다.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유선안내를 통해 고객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사기수법을 안내하는 등 주기적으로 피해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시니어, 사회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피해예방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포통장 근절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8월부터 은행권 최초로 '계좌개설용 사업장 실태조사'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사업장 실태조사를 통해 약 3000개에 달하는 의심사업자의 대포통장 개설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야간·주말 의심거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노력을 통해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2,000
    • -4.39%
    • 이더리움
    • 4,382,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10.37%
    • 리플
    • 621
    • -6.33%
    • 솔라나
    • 183,800
    • -7.73%
    • 에이다
    • 521
    • -9.55%
    • 이오스
    • 716
    • -9.71%
    • 트론
    • 183
    • +0%
    • 스텔라루멘
    • 12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50
    • -13.09%
    • 체인링크
    • 18,030
    • -6.63%
    • 샌드박스
    • 401
    • -9.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