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고수의 바로! 이종목] 티엘아이, 중국 LCD TV 확대에 따른 대표 스몰캡

입력 2009-05-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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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의 가전 하향정책과 보조금 상한선 인상에 따라 장기 목표가 19500원 제시

티엘아이는 LCD TV용 핵심부품인 타이밍 컨트롤러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주 거래처는 LG디스플레이로 향후 중국시장에서 LCD TV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에서 동사는 올해와 내년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조사업체 디스플레이리서치사는 2009년 중국의 LCD TV 수요를 1억8900만대로 전망하고 있으나,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2억대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있는 점도 동사의 실적호전 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중국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데에 발맞춰 LG디스플레이는 6세대와 8세대 공장을 조기에 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동사의 주력제품인 LCD TV용 타이밍 컨트롤러는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분기 동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5억~230억, 35~38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전년동기 189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매출 부분에서는 20%, 영업이익 40%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분기에도 LG디스플레이의 신규 라인 가동과 리드아웃 IC 및 LED 드라이버 IC 등 신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이 증가하고 외화선도계약 종료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9년 연간 매출은 fn가이드 추정치로 1051억원의 매출과 185억원의 영업이익, 156억원의 당기순익이 예상되며, 영업이익률 17.64%, 순이익률 14.82%, 자기자본 이익률(ROE) 23.3%, 유보율 1660%, 부채비율 12.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급측면으로는 현재 외국인 지분율이 5.5%밖에 되지 않으나 추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농후하여 장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현재 기관이 2008년 4월 이후 약 150만주 정도를 보유, 추가 매수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장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6개월 장기 목표가는 올 예상 EPS 1939원에 시장 적정per 10배를 곱해 19500원으로 설정한다.

[ 자료제공: 하이리치(www.hirich.co.kr) 에널리스트 반경수 (필명 반딧불이)]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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