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입력 2023-05-16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어서울이 올해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848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올해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848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올해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848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317%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3억 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1분기 엉업이익률은 31.7%에 달했다.

에어서울 측은 1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검역 및 출입국 규정 변화에 발맞춰 국제선 수요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끈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적기에 일본 노선을 확대하고 수익성 위주의 탄력적인 노선 운영 전략을 꾀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어서울은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작년 10월부터 국내선 항공기 중 한 대를 국제선에 추가 투입했다”며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다카마쓰, 베트남 냐짱‧다낭 등 수요 집중 노선의 공급을 적극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은 오는 6월에 운수권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장자제에 취항하고 하반기에 홍콩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중화권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78,000
    • -2.14%
    • 이더리움
    • 4,483,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491,000
    • -6.48%
    • 리플
    • 631
    • -4.1%
    • 솔라나
    • 192,100
    • -3.42%
    • 에이다
    • 540
    • -5.59%
    • 이오스
    • 737
    • -6.71%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9.67%
    • 체인링크
    • 18,640
    • -4.75%
    • 샌드박스
    • 414
    • -6.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