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울 중구에 래미안신당2차 분양

입력 2009-05-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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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45세대 건립, 286세대 일반에 분양

삼성물산이 서울시 중구 신당5동 80번지 일대, 신당 6구역 재개발아파트인 '래미안 신당2차'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6층 지상15층 15개동 총 94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래미안 신당2차'는 이중 75~148㎡형 2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래미안 신당 2차의 일반 분양 규모는 20평형이 176세대, 30평형이 37세대, 40평형이 73세대며 개정된 법규에 따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래미안 신당2차가 들어서는 신당동 일대는 순차적으로 재개발에 들어가 향후 대단지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주거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실제로 신당7구역, 신당8구역, 신당10구역, 신당11구역 등이 사업 시행인가를 받아 주택 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6구역과 접한 9구역 역시 삼성물산이 재건축해 일대가 래미안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걸어서 10분이면 서울지하철 2ㆍ6호선 환승 구간인 신당역과 2ㆍ5호선 환승구간인 청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등을 비롯한 주요간선도로로의 접근이 편리해 서울 동ㆍ서 지역과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는 교통 요지로서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단지에 신당초와 성동고가 인접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무학초, 금호여중, 숭의여중, 무학여중고, 장충고 등도 통학 할 수 있다. 밀리오레, 거평프레야, 두산타워 등 동대문 일대 상권과 중앙시장, 롯데백화점, 한양대부속병원, 백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신당 6구역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기반시설들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사업지가 고지대에 위치해 북악산을 비롯해 동대문일대 쇼핑타운, 청계천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조망을 극대화한 동간설계를 통해 남산과 인근 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경의 경우 입지의 고도차를 이용해 옹벽과 화계를 설치해 자연스러움을 배가할 계획이다. 아파트 중앙에는 상징적인 조경공간으로 푸른광장을 설치하고 단지 곳곳에 대숲마당과 대품정원, 물소리 정원 등의 자연공간을 조성해 남산과 무학봉 근린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으로 둘러쌓인 단지의 자연스러움을 배가한다는 계획이다.

주변이 아파트촌으로 변화하는 점을 감안해 맨사드형(2중 경사형) 입면디자인, 저층부 석재마감 등으로 차별성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1층 로비를 고급화해 주민 휴게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하고 커뮤니티시설에는 헬스장 및 샤워장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형 설계 및 실내에 공기가 막힘없이 흐르도록하는 풍로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분양가는 79.1~88.6㎡ 형개가 3.3㎡ 당 1200만~1500만원대, 107.3~112.4㎡ 형 3.3㎡ 당 1300만~1500만원대, 149.6㎡ 평형대는 3.3㎡ 당 1400만~1600만원대다.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청약 접수한다. 문의) 02-765-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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