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현대LNG해운 인수전 본입찰 참여 검토

입력 2023-05-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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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MM)
(사진제공=HMM)

HMM이 현대LNG해운 인수를 추진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현대LNG해운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에 인수전 참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HMM 측은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관련 입찰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IMM PE와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 3월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현대LNG해운의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대LNG해운은 LNG 운반 전용선 16척을 보유한 국내 최대 LNG 수송 선사며 LPG(액화석유가스) 운반 전용선 6척도 보유하고 있다.

HMM은 현대상선 시절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2014년 LNG 관련 사업부를 IMM PE 등에 매각했다. 하지만 해운업황이 되살아난 지난해부터 현대LNG해운 합병을 물밑에서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LNG해운 인수전에는 현재 미국과 영국, 그리스, 덴마크 등 외국계 4곳이 본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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