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법인 현대그린푸드, 3월 매출 1696억, 영업이익 62억 달성

입력 2023-05-11 15:57 수정 2023-05-11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 전경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 전경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올 1분기 매출 1745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연결기준)을 각각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적분할에 따라 신설회사가 된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분할설립일(3월 1일)은 기준으로 하다 보니, 3월 한 달간의 결산 실적만을 반영해 공표하게 됐다”면서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비교 기준이 되는 전년 실적 역시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각각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지난 3월 1일부로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로 분할됐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1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투자자 및 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문별로 재산출한 작년 1분기와 올해 1분기 실적을 별도의 IR 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작년 1분기 실적은 분할 전 신설법인 사업부문의 2022년 1~3월 실적을 합산했으며, 올해 1분기 실적은 분할 전 2023년 1~2월 실적 중 신설법인의 사업부문 실적과 분할 후 신설법인의 3월 실적을 더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올 1분기 매출은 5337억 원을, 영업이익은 32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실적(매출 4532억 원, 영업이익 183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78.7% 각각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엔데믹에 따라 단체급식을 비롯해 식재 및 외식사업 전반에서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냄에 따라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03,000
    • +3.2%
    • 이더리움
    • 4,379,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486,100
    • +4.61%
    • 리플
    • 637
    • +5.46%
    • 솔라나
    • 204,700
    • +6.45%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38
    • +8.05%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9
    • +6.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00
    • +6.48%
    • 체인링크
    • 18,830
    • +7.29%
    • 샌드박스
    • 430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