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기관, 은행주 중심으로 매수 행진

입력 2009-04-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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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3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들은 IT관련주들을 대거 매도에 나선 반면 은행주들을 매수했다. 하지만 이틀 연속 순매수를 보여주어 기관들의 매도 강도가 완연히 수그러들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프로그램 매수 유입분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강하게 매수에 임하고 있다기보다는 추가적인 매도를 자제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30일 오후 3시 31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92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8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KB금융(617억)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하나금융지주(526억원), POSCO(370억원), 기아차(334억원), 우리금융(251억원), 신한지주(22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694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삼성전자(330억원), 하이닉스(292억원), LG전자(234억원), SK텔레콤(171억원), 대우조선해양(17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인포피아(41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으며 하나투어(38억원), CJ오쇼핑(24억원), SK브로드밴드(20억원), 태광(1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신규 등록된 신텍(104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엑사이엔씨(27억원), 태웅(25억원), 현진소재(24억원), 파이컴(10억원), 동국산업(1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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