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6억 인구 동남아 화장품 시장 진출…"코랄헤이즈 쇼피 론칭"

입력 2023-05-08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스코비 제공
▲인스코비 제공

인스코비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코랄헤이즈(Coralhaze)'를 동남아 크로스보더플랫폼인 쇼피(Shopee)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쇼피는 싱가폴에 기반을 둔 동남아시아 1위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월 방문자수(MAU)가 3억 명을 넘으며 2021년 거래액이 80조 원에 육박하는 등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브랜드 5위에 매겨질 정도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급속히 넓히고 있다.

인스코비는 쇼피 플랫폼에서 글로벌 화장품 벤더 실적 1위 업체인 ICK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코랄헤이즈'브랜드의 제품을 정식 출시했다.

코랄헤이즈는 인스코비에서 H&B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컬러 메이크업 브랜드로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3월 초 론칭 이후 립틴트 제품인 '무드 글로우 틴트'의 경우 출시 1개월 만에 3000개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초기부터 고객들에게 주목받았다.

특히 웜톤, 뉴트럴톤, 쿨톤 등의 퍼스널 컬러에 따라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레이어링 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초보자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블랙핑크의 홍콩과 대만콘서트 때 암표 가격이 정가의 수십 배 가격으로 치솟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한류 영향력은 갈수록 강해지고 있으며, K패션과 K뷰티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쇼피 플랫폼은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이 유행이나 트렌드 검색 시 가장 먼저 검색하는 중요한 e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쇼피에서 판매실적이 곧 해당 브랜드 인기 척도가 되며, 향후 다양한 채널로 확산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인스코비 H&B사업본부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갈수록 증가하는 K뷰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코랄헤이즈 출시를 필두로,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신제품 및 색상을 추가로 선보이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건기식 이너뷰티 브랜드인 '룰더핏(RuletheFit)'까지 런칭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40,000
    • -3.5%
    • 이더리움
    • 4,422,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9%
    • 리플
    • 626
    • -5.44%
    • 솔라나
    • 186,100
    • -6.76%
    • 에이다
    • 525
    • -9.01%
    • 이오스
    • 723
    • -9.1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00
    • -12.18%
    • 체인링크
    • 18,220
    • -6.03%
    • 샌드박스
    • 407
    • -8.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