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부채한도 상향 못하면 재앙 초래”...의회 행동 촉구

입력 2023-05-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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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재앙적인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옐런 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의회가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는 한, 정부가 지불을 하지 못하는 날이 온다”며 6월 초로 예상했다.

이어 “부채한도 상향 실패는 심각한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이라며 의회에 강력한 행동을 촉구했다.

그는 “미국은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과도한 조치를 사용하고 있다”며 더 이상 지속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디폴트 위기가 임박했지만 미 정부와 의회 논의는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공화당은 부채한도 상향과 재정지출 삭감을 연계하고 있고, 백악관은 조건 없는 부채한도 상향을 요구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의회 여야 지도부를 9일 백악관으로 초청해 부채한도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백악관 회의가 매우 중요하다”며 “디폴트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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