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가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인 BYD와 이륜차에 이어 전기차 및 선박 등 교체형 2차전지 플랫폼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도모한다.
셀루메드는 글로벌 기업 BYD와 지난주 체결한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팩의 제품개발 및 독점 공급에 대한 본계약에 따라 본격적인 관련 제품의 개발 및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독점판매를 위한 유통준비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2차전지 사업과 관련한 본계약 체결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을 뿐 아니라 BYD와 협력관계도 본궤도에 올랐다.
셀루메드는 2021년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 플랫폼 사업을 회사의 신규 성장동력으로 결정하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특허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BYD을 포함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강용주 셀루메드 부사장은 “국내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각 분야의 대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발빠른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배터리 양산 공장 및 설비 구축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