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나토 회원국 합류’ 핀란드 방문 검토

입력 2023-04-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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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나토 정상회의 맞춰 방문 검토
“외교적 성과 과시할 기회로 생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자문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자문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정식 가입한 핀란드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NBC뉴스는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바이든 대통령이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맞춰 핀란드를 방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방안은 몇 달 전부터 백악관 내부에서 논의됐으며, 최종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

핀란드는 이달 초 75년 만에 군사적 중립 지위를 내려놓고, 나토 집단 안보체제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군사 동맹인 나토의 회원국은 총 31개국이 됐다.

바이든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선 나토 동맹 강화를 최대 외교 성과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러한 성과를 한 번 더 부각하는 차원에서 핀란드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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