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만난 해리스 “한미, 우주 아르테미스 협력 확대”

입력 2023-04-26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우주탐사 공동의향서 서명

▲윤석열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악수하고 있다. 그린벨트(미국)/UPI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악수하고 있다. 그린벨트(미국)/UPI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한미 우주산업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PBS방송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과 윤 대통령은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한국은 앞으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또 우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앞서 우주탐사 공동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는 1952년 이후 50여 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의 달 탐사 복귀 프로그램으로, 2025년 우주비행사가 직접 달 표면을 밟는 것을 목표로 여러 차례 시험비행을 진행 중이다. 한국은 2021년 5월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하고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번째 국가가 됐다.

이번에 추가 서명한 우주탐사 공동의향서엔 우주통신, 달 탐사 등과 관련해 양국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하기에 앞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팜 멜로이 NASA 부국장이 서명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는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최대 이익을 가져올 무대로써 큰 가능성을 가진다”며 “양국이 체결한 공동의향서는 우주 협력을 한 차원 높은 동맹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47,000
    • +1.82%
    • 이더리움
    • 4,874,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55%
    • 리플
    • 674
    • +1.05%
    • 솔라나
    • 206,700
    • +4.29%
    • 에이다
    • 563
    • +3.68%
    • 이오스
    • 815
    • +1.2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53%
    • 체인링크
    • 20,240
    • +5.47%
    • 샌드박스
    • 46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