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1455억 원…전년대비 10% 감소

입력 2023-04-25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455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9.5% 감소한 수치다.

조달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고금리 지속 등 경기여건 악화로 고객들의 상환능력이 약화되면서 연체율이 상승하고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올해 1분기 총 취급고는 41조187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3% 증가한 41조836억 원이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6조7254억 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3582억 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040억 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는 해외여행 재개로 여행 업종의 이용금액이 크게 증가했고, 외부 활동과 연관된 대중교통, 요식업 등에서의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삼성카드 측은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분기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카드는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내실 기반의 효율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플랫폼과 데이터가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52,000
    • -1.5%
    • 이더리움
    • 4,224,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66,400
    • +2.01%
    • 리플
    • 605
    • -0.98%
    • 솔라나
    • 194,300
    • -1.12%
    • 에이다
    • 516
    • +1.18%
    • 이오스
    • 718
    • -0.69%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2%
    • 체인링크
    • 18,220
    • +1.33%
    • 샌드박스
    • 415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