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프랑스 오라노와 인력협력 강화 …MOU 개정

입력 2023-04-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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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택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왼쪽 두번째부터), 필립 아트롱(Philippe HATRON) ORANO 아시아 사장 등이 25일 한수원 경주 본사에서 한수원-프랑스 ORANO 간 상호협력 MOU를 개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권원택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왼쪽 두번째부터), 필립 아트롱(Philippe HATRON) ORANO 아시아 사장 등이 25일 한수원 경주 본사에서 한수원-프랑스 ORANO 간 상호협력 MOU를 개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5일 경주 본사에서 프랑스 국영회사인 오라노(Orano)와 원전사후관리 분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했다.

이번 MOU 개정으로 양사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특히 원전해체 관련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현장 파견, 전문강사 초빙 교육 및 전문가 기술자문 등을 보다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2017년 원전해체와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해외선행 경험 확보와 정보교류를 위해 Orano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두 회사는 지금까지의 신뢰와 기술·인력교류를 바탕으로 원전사후관리 분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MOU를 개정했다

권원택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한수원은 해외 우수기업과 원전사후관리 분야의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기술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해체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노는 핵연료 전주기 운영과 원전해체를 담당하는 종합 원자력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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