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증권신고서 자진 정정…수요예측 5월 18~19일로 연기

입력 2023-04-24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큐라티스)
(사진제공=큐라티스)

백신 및 면역 질환 기업 큐라티스가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큐라티스 증권신고서 기재 정정에 따라 이달 25~26일로 예정됐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5월 18~19일에 진행된다. 일반 청약도 내달 25~26일 양일간 진행된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조치 일환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근거 자료들을 추가했지만, 공모가 희망 밴드와 신주 발행 규모를 포함한 밸류에이션은 기존대로 유지된다”며 “이후 공모 절차에 따라 투자자 미팅 등 IR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큐라티스 총 공모주식 수는 350만 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다. 1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6500~8000원이다. 큐라티스는 이번 공모로 최대 280억 원을 조달해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에 투자할 예정이다.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으로 대표 주관을 맡았다.

큐라티스는 2016년 설립된 면역 관련 백신 개발 전문 회사로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현재 주력 파이프라인은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인 reRNA(자가증폭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다.

지난해 84억900만 원의 매출을 거둔 큐라티스는 QTP101과 QTP104의 사업화, CMO 및 CDMO 사업을 확대해 2025년 추정 기준 매출액 1061억6100만 원, 영업이익 481억9000만 원, 당기순이익 472억1900만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74,000
    • +1.69%
    • 이더리움
    • 4,863,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73%
    • 리플
    • 674
    • +1.2%
    • 솔라나
    • 206,000
    • +3.94%
    • 에이다
    • 559
    • +3.52%
    • 이오스
    • 811
    • +1.5%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24%
    • 체인링크
    • 20,130
    • +5.56%
    • 샌드박스
    • 464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