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모발 이식 1, 2위 품었다…국내 최대 탈모 헬스케어 기업 발판 마련

입력 2023-04-24 15:14 수정 2023-04-24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모랩스 지분 55% 확보…토탈 탈모케어 사업 전국 확대

(자료 = 메타랩스)
(자료 = 메타랩스)

메타랩스가 탈모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메디컬 탈모케어 기업 모모랩스의 지분 55.85%를 확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모랩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발이식 중점 진료 병원인 모모성형외과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의료 분야 컨설팅, IT솔루션 개발, 탈모 빅데이터 연구,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 토탈 탈모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첫해인 2022년 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모모랩스는 뛰어난 컨설팅 능력으로 최근 모모성형외과를 국내 모발이식 중점 진료 병원 매출 순위 1위에 올려놓았다”며 “탈모 관련 신사업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자회사 편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회사는 국내 1, 2위 모발이식 중점 진료 병원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메타랩스는 계열사 메타케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발이식 중점 진료 병원 중 한 곳인 모제림성형외과에 비의료 분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메타케어는 병원의 브랜드 리뉴얼, 외국인 환자 유치, 아시아권 진출, 의료기기 연구개발, 확장 이전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메타랩스는 모모랩스를 통해 모모성형외과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전국 광역시 및 거점 도시 등 전국구 진출을 본격 지원할 방침이다.

또 탈모 빅데이터 및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초개인화, SI(System Integration) 기술을 보유한 계열사 테크랩스와 함께 △비대면 탈모 플랫폼 △모발이식 중점 진료 병원 전용 CRM(고객 관계 관리) 솔루션 △스마트 병원 솔루션 △병원 브랜드 기반 웰니스 사업 △탈모 콘텐츠 사업 등을 진행하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메타랩스는 국내외 헬스케어, IT 대기업 등과 의료기기 개발, 의약품 개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브랜드 라이센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메타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외 최대 규모의 탈모 전문 의료 컨설팅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탈모 헬스케어 시장의 키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탈모 관련 연구개발(R&D) 및 사업 확대를 위한 관련 스타트업 M&A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09,000
    • -2%
    • 이더리움
    • 4,803,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538,000
    • -1.56%
    • 리플
    • 679
    • +1.34%
    • 솔라나
    • 214,800
    • +3.67%
    • 에이다
    • 586
    • +2.99%
    • 이오스
    • 822
    • +0.4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64%
    • 체인링크
    • 20,400
    • +0.34%
    • 샌드박스
    • 463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