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러시아 수출 전면 금지 검토”

입력 2023-04-21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6월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독일 엘마우성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엘마우성/AP뉴시스
▲지난해 6월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독일 엘마우성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엘마우성/AP뉴시스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수출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G7 회원국이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러시아로의 수출을 완전히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확인을 요청하는 블룸버그 질문에 마츠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논의를) 알고 있지만 대러 추가 제재 가능성에 대한 G7 국가의 생각을 언급하는 것은 자제하겠다”면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가능한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중요한 것은 G7이 대러 강력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단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G7은 이미 군사 전용이 가능한 제품 수출을 제한하는 등 대러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서방 제재로 지금까지 G7과 유럽의 대러시아 수출액은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다. G7이 대러 전면 수출 금지에 나설 경우 러시아 경제에 막대한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40,000
    • -3.11%
    • 이더리움
    • 4,680,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4%
    • 리플
    • 684
    • +0.29%
    • 솔라나
    • 203,700
    • -2.26%
    • 에이다
    • 576
    • -0.52%
    • 이오스
    • 814
    • -0.12%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2.08%
    • 체인링크
    • 20,280
    • -1.31%
    • 샌드박스
    • 456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