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혁신적 도전으로 업적 만들어”…제로 슈거 소주 ‘새로’ 롯데 어워즈 대상 [종합]

입력 2023-04-21 1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가 21일 송파구에 있는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 어워즈’를 개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올해 대상을 받은 롯데칠성음료 소주BM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가 21일 송파구에 있는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 어워즈’를 개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올해 대상을 받은 롯데칠성음료 소주BM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한 해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때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혁신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냈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21일 서울시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롯데 어워즈’에 참석, 수상팀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직원 모두가 보여 준 뛰어난 업적이 이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34개 계열사 103건의 활동 사례가 접수된 올해 어워즈에서 대상은 소주 ‘새로’를 선보인 롯데칠성음료 소주BM팀에 돌아갔다. 제로 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하고 제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타깃을 MZ세대로 정한 롯데칠성음료는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맞춘 제로 슈거 키워드 도출과 레시피 개발, 8개월 동안 8차례의 소비자 테스트, 표기와 발음이 쉬운 제품명 선정 등의 과정을 통해 지난해 ‘새로’를 출시했다. ‘새로’는 입소문을 타고 출시 한 달 만에 680만 병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지난해 말까지 3500만 병, 4월 중순 기준 1억 병을 돌파했다.

최우수상은 와인 큐레이션 시장을 개척한 롯데마트 보틀벙커팀과 제로 트렌드를 제과 제품에 적용한 롯데웰푸드 뉴비즈전략팀,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를 성공적으로 이끈 롯데홈쇼핑 캐릭터팀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롯데케미칼 수소탱크팀은 독자기술로 수소탱크 개발에 성공해 R&D 부문에서 수상했고, 롯데물산 몰기술팀과 마케팅팀은 석촌호수 수질을 개선하며 지역 동반 상생 시너지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상생·동반성장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각각 5000만 원, 3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롯데가 21일 송파구에 있는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 어워즈’를 개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첫 번째 줄 중간)과 수상 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가 21일 송파구에 있는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 어워즈’를 개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첫 번째 줄 중간)과 수상 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58,000
    • +0.2%
    • 이더리움
    • 4,840,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37%
    • 리플
    • 683
    • +1.34%
    • 솔라나
    • 210,800
    • +2.28%
    • 에이다
    • 586
    • +4.27%
    • 이오스
    • 822
    • +1.36%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96%
    • 체인링크
    • 20,470
    • +1.79%
    • 샌드박스
    • 470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