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발주 정보 입수 제공…정부, 수주 全과정 밀착 지원

입력 2023-04-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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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온라인 수출 애로 서비스 개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대책회의

(자료제공=기획재정부)
(자료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사업 발주 정보를 입수해 제공하고, 자금조달 컨설팅 제공 등 수주 전(全)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수출 현장 주요 애로 해소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올해 2월 정식 출범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통해 ‘애로발굴–제도개선–수출활로’로 이어지는 수출애로 해소 선순환 효과를 제고한다.

이를 위해 지원단 홈페이지에서 6월 초부터 온라인 수출 애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애로 접수 및 신속한 답변 제공, 수출지원 제도·정책, 무역 지원사업정보 등이 통합 제공된다.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수출 119’도 내달 초 본격 가동해 산업단지 입주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수출애로 상담, 기업간담회 등 현장의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에 나선다.

아울러 30여개 업종별 협‧단체와 수출애로 월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애로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계부처 협업도 강화한다.

일반애로는 관련 정책,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결로 즉시 해소하고, 수출 증진 효과가 큰 제도개선 과제의 경우 관계부처 협의 지속 및 범부처 회의체 상정·논의를 추진한다.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및 수출 판로 기회 확대를 위해서는 중동·아시아·중남미 등 개별기업·재외공관 면담을 통해 인프라·플랜트 등의 초기 단계 해외사업 발주 정보를 입수해 제공한다.

국내 참여 희망 기업 연결 및 컨소시엄 구성 지원, 자금조달 컨설팅 제공, 해외 정부·지자체 협의 등 수주 전 과정 밀착 지원도 추진한다.

한국 제품에 관심 있는 해외기업 대상 테마별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수출실적과 기술력은 있으나 현지 네트워크 부족으로 신시장 진출이 어려운 기업들에 수출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다자개발은행(MDB) 주관 해외기업 방한 행사를 내실화해 한국 수출유망기업 소개 등 수출 확대 기회로 활용한다.

이밖에도 내달 중순 수출 관련 재정 사업 집행 상황 점검과 업계 애로 수렴 등을 통해 수출 물류 바우처, 해외마케팅, 현지진출 기반 조성 등 수출 관련 재정 지원 필요사항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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