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외국인 고객 위한 영문 홈페이지 개설

입력 2023-04-20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입정보·사용량 조회, 요금 납부 등 기본 통신 서비스 업무 처리
상반기 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 등 외국어 추가 개설 계획

▲LG유플러스가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영문 버전 외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영문 버전 외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문 버전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화와 채팅으로 접수되는 외국인 고객의 의견을 수렴·분석한 결과 요금 즉시 납부, 소액결제 내역 확인, 차단·해제 등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 업무가 70% 가까이 차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반영해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들이 홈페이지에서 가입정보 조회, 실시간 사용량 조회와 함께 요금 즉시 납부, 데이터 주고받기, 소액결제 차단 및 해제, 유심 일시정지 및 해제 등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업무 처리 중 어려운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외국어 홈페이지에서는 통신 서비스 업무 처리 이외에도 멤버십 할인과 결합 상품 할인, 이벤트 등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멤버십의 경우 국문 버전의 ‘U+멤버스’ 앱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발급된 바코드를 이용해 제휴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서류 제출 등 대면 업무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구글맵’을 기반으로 고객 위치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매장을 알려주는 위치 서비스도 추가했다.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 및 국내 체류 시 필요한 정보를 고객 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인 ‘톡플러스(talk+)’ 탭도 신설했다. 앞으로 상반기 내 영어 외에도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버전 홈페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외국인 고객이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을 줄이고, 사용 경험 혁신을 위해 외국어 홈페이지를 마련했다”며 “통신 관련 업무 처리를 넘어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외국어 홈페이지가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83,000
    • +2.45%
    • 이더리움
    • 4,81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2.8%
    • 리플
    • 667
    • +0.15%
    • 솔라나
    • 205,200
    • +3.79%
    • 에이다
    • 551
    • +1.85%
    • 이오스
    • 809
    • +1.51%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1.94%
    • 체인링크
    • 20,060
    • +5.08%
    • 샌드박스
    • 46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