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삼성전자 손잡고 ‘헬스 컬래버 프로젝트’ 나선다

입력 2023-04-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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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데이터 기반 식단 제안
“향후 질환 식단 구독서비스 론칭 계획”

▲현대그린푸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 대표 제품.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 대표 제품.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7일부터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 제품 80여 종을 삼성전자 쇼핑 플랫폼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개인별로 측정한 체성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그리팅 케어푸드 제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부터 식단까지 토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전문영양사 10여 명으로 구성된 건강식품 연구개발조직 ‘헬스케어Lab’을 통해 80여 종의 케어푸드 제품을 큐레이션 했다. 이 식단은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기준 및 전문 연구기관 자료를 기반으로 3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를 균형 있게 조절한 식단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에게는 탄수화물을 3분의 1수준으로 낮추되 고식이섬유 성분을 늘린 식단 ‘클린잇’ 식단을 추천하고, 단백질이 부족한 고객은 단백질이 풍부한 ‘프로틴업’ 식단을,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은 ‘팻다운’ 식단을 각각 제안해 준다.

현대그린푸드는 올 하반기 그리팅과 삼성닷컴 e식품관 연계를 통해 당뇨 식단·암 식단 등 맞춤 질환 식단 정기구독 서비스까지 제공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종산업과 협업해 개인별 운동 처방부터 식단, 건강 상담까지 ‘고객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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