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 한국 사무소 개설 계획 없다

입력 2009-04-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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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한국에 별도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 없다”

스마트폰 블랙베리로 유명한 캐나다의 림(RIM)사 놈 로(Norm L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사장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 밝힐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림사는 지난해 12월 SK텔레콤을 통해 ‘블랙베리 9000 볼드’를 론칭하면서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전세계적으로 2500만명의 사용자를 갖고 있는 림사의 한국 시장 실적은 지난 3개월 동안 약 2000여대 수준에 불과하다.

블랙베리의 인터넷 개인서비스도 한국 시장에서는 이용하기 한동안 힘들 전망이다.

놈 노 총괄 부사장은 “현재 한국에서는 로컬 파트너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인터넷 개인 서비스를 언제 할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랙베리는 ‘푸시’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메일 서버를 통해 들어온 이메일 메시지가 자동으로 검색돼 블랙베리 스마트 폰으로 ‘푸시’ 돼 보내지는 것. 이에 따라 블랙베리는 데스크탑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기업용 비즈니스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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