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강북구 번동서 브랜드 확장…"1~8구역 연속 수주"

입력 2023-04-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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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번동 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코오롱글로벌)
▲서울 강북구 번동 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강북구 번동에서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넓히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번동 7구역과 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번동 7·8구역은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며 사업 본격화를 위한 토대를 갖추게 됐다.

코오롱글로벌은 2020년 2월 번동 1구역을 시작으로 8구역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연계로 수주하며 서울 내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확장 중이다. 지금까지 확보한 규모만 총면적 5만9000여㎡ 총 1684가구다.

해당 지역은 서울시의 모아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곳으로 1~8구역 외에도 9~11구역까지 빠르게 추진 중이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섞여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단위로 묶어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 방식이다.

번동 1~8구역을 선제 확보한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중 나머지 구역에서도 시공권을 확보해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번동 9구역과 번동 10구역은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위해 필요한 주민 동의율 80%를 넘기면서 조합설립 인가를 마쳤다. 번동 11개 구역은 총 8만2000여㎡ 부지로 연면적 31만3000여㎡, 총 2261가구에 달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번동 1~8구역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잇달아 수주하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게 됐다”며 “서울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자사 ‘하늘채’ 브랜드를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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