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코스피 1350p 이탈, 향후 방향성은? _ 하이리치

입력 2009-04-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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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뉴욕증시 마감 현황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제너럴 모터스(GM)가 자구노력 데드라인이 6월1일 예정된 가운데 내년 말까지 강도 높은 구조조정 계획으로 GM의 주가는 20%나 급등하며 주요 지수가 반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멕시코에 이어 미국과 유럽국가인 스페인 등에서도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확인되면서 여행관련주가 급락하였고,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우려로 장 후반 매물이 점증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또한 은행업종은 오는 5월4일 자본 건전성 평가인 이른바 `스트레스 테스트`의 결과발표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일부 은행의 불확실성을 지닌 채 장 마감을 하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51.29포인트(0.64%) 하락한 802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8포인트(0.88%) 떨어진 1679.41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8.72포인트(1.01%) 하락한 857.51을 각각 기록했다.

**증시 주변 동향 체크 – 고객예탁금 (출처 : 삼성증권)

고객 예탁금은 역대 사상 최고치인 수준을 기록하며 감소하는 추세

**증시 주변 동향 체크 – 회사채 BBB- (출처 : 대신증권)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을 감지 할 수 있는 우리나라 회사채 BBB- 금리는 연초 대비 감소하였지만 다른 회사채 금리에 비하면 하락세가 크지 않음

**증시 주변 동향 체크 – M2 (출처 : 한국은행)

광의유동성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전년동기 대비 하락하는 추세는 정부에서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함에도 불구 하고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다는 증거.

**증시 주변 동향 체크 – BDI 지수 (출처 : 하이리치 – www.hirich.co.kr)

BDI는 철광석, 석탄, 곡물 등을 나르는 건화물선의 운임 지수는 2일 연속 하락, BDI 2000포인트는 대략 해운업체들이 손해를 보지 않고 배를 운항할 수 있는 해운운임 수준

 ◆ 현 시장 고수익 핵심 포인트는?

전날 코스피 지수는 1% 이상 하락세를 2거래일째 이어가며 전 거래일보다 14.27포인트(-1.05%) 하락한 1339.83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600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기관은 3700억원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의 매수 탄력도 크게 둔화됐다. 돼지 독감 공포로 의약품 업종만 7.68% 올랐고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지난 8일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기관은 펀드환매물량에 따른 현금 확보를 위해 16일째 매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외국인 마저 매도로 돌아설 경우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으로 조정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 7조원 수준까지 감소된 매수차익잔고를 함께 고려할 때 지속되고 있는 기관 매도세가 감소한다면 프로그램 매수 여력이 충분해 향후 지수는 강한 상승추세로 전환 할 가능성이 높다.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초심은 이와 관련해 “최근 지수가 박스권 내에서 제한적인 상승/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매수세가 특정 테마주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현 장세에서는 지수 영향력이 적고, 탄력적인 시세분출이 기대되는 중소형 테마주에 집중하는 전략이 보다 큰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28일 국내 증시는 시장의 매수세가 대운하, 새만금 등 4대강테마주 등에 집중되며 홈센타, 삼호개발, 삼목정공, 신천개발, 이화공영, 특수건설, 울트라건설, 모헨즈 등이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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