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 자회사 EV첨단소재 지분 13.48% 추가 확보

입력 2023-04-11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넥스턴바이오는 회사가 보유한 이브이첨단소재 전환사채(CB) 150억 원을 전량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환되는 CB는 제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규모는 총 150억 원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767원, 상장 예정일은 4월 28일이다.

넥스턴바이오는 이브이첨단소재 주식 10.01%를 보유한 최대주주였으며, 이번 주식전환을 통해 총 1330만9276주, 23.49%를 확보하게 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연성회로기판(FPCB)과 투명 발광다이오드 필름(LED FILM)을 생산하는 대구 소재 기업이다. 친환경 사업분야로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는 동사는 전기차 배터리용 FPCB 물량 수주를 늘리고,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의 주요소재 탄산리튬과 수산화 리튬 관련 신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최대주주의 지분율 상승은 이브이첨단소재의 경영 안정화와 재무적 부담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는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핵심장비인 CNC자동선반 전문업체이다. 다양한 용도에 맞는 폭넓은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지속 개발해 양산하며 ‘스마트 자동선반 팩토리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2023년 본 사업의 매출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바이오사업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발전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함께 하게 된 업계 경험이 풍부한 사내이사·사외이사와 함께 준법경영, 효율경영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70,000
    • -3.45%
    • 이더리움
    • 4,671,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49%
    • 리플
    • 673
    • -1.61%
    • 솔라나
    • 202,700
    • -3.84%
    • 에이다
    • 575
    • -1.54%
    • 이오스
    • 803
    • -1.8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3.58%
    • 체인링크
    • 20,100
    • -1.9%
    • 샌드박스
    • 454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