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신약 가치 추가 반영 기대

입력 2023-04-11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다올투자증권)
(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11일 셀트리온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5929억 원, 영업이익은 36.3% 늘어난 1939억 원으로 전망됐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Ⅳ와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케미컬 치료제 매출 성장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고수익 제품인 램시마SC의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OPM)은 32.7%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경우 5월 FDA 허가 획득, 7월 출시 예정이며 램시마SC는 4분기 중 FDA 허가를 획득해 2024년 초 미국 출시가 기대된다"면서 "2023년에는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고, 2022년에 부재했던 Teva향 아조비 위탁생산 매출이 2분기와 3분기 발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스텔라라와 아일리아, 졸레어 등 후속 제품들은 임상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입증을 완료했다"며 "2023년 내 허가를 신청할 계획으로, 블록버스터 치료제 특허 만료 일정에 맞춰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이중항체와 ADC 치료제, mRNA 플랫폼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로 향후 신약 가치의 추가 반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39,000
    • +1.42%
    • 이더리움
    • 4,850,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73%
    • 리플
    • 672
    • +0.9%
    • 솔라나
    • 205,300
    • +3.32%
    • 에이다
    • 559
    • +3.14%
    • 이오스
    • 817
    • +2.13%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200
    • +5.98%
    • 샌드박스
    • 465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