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주권매매거래 재개에 모든 역량 집중”

입력 2023-04-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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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이 주권매매 거래정지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주권거래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H그룹은 9일 최근 자회사들의 무더기 거래 정지 처분과 관련해 사과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KH그룹의 자회사 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IHQ는 7일 회계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어 장원테크가 한정의견을 받으며 KH그룹 5개사의 거래가 정지됐다.

그룹은 사과문에서 “갑작스러운 상장폐지 사유 발생 및 주식거래 정지라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실망 느끼셨을 주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면서 “대표이사를 포함해 전 임직원이 거래소 절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고 주권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중심의 노력이 내실 있는 성장기반의 강화와 수익구조의 다변화 및 고도화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의도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28일까지 이의신청을 통해 개선 기간을 부여받아 관리종목 지정사유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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