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DB, DB하이텍 관심 이어지며 50% 넘게 급등

입력 2023-04-08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프앤가이드)
(에프앤가이드)
이번 주(4월 3~7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3.55포인트(0.55%) 오른 2490.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302억700만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6억4800만 원, 2906억9100만 원 순매도했다.

DB, DB하이텍 주가 상승 힘입어 51.93% 상승

코스피 종목 가운데 DB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DB는 7일 지난주 주간 종가(3월 31일 1685원)보다 51.93% 급등한 2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DB는 계열사인 DB하이텍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 KCGI가 DB하이텍 지분을 7% 넘게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DB하이텍 주가는 7만 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DB하이텍에 대한 DB의 지분율 12.42%다.

코스모화학도 50.65% 급등했다. 코스모화학은 미국이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모화학은 전기자동차, 도시광산업, ESS,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현대비앤지스틸(36.68%), STX(35.90%), 이구산업(29.69%), SK아이이테크놀로지(29.49%)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효성화학, 국민연금 지분율 변동 소식 등에 11.30% 하락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효성화학으로, 11.30% 떨어진 11만5400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국민연금은 효성화학의 지분율을 7.92%에서 6.87%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변동사유는 단순추가처분이다. 또한 검찰이 효성그룹 일가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의 공갈미수 혐의를 재수사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기준 효성화학의 최대주주는 효성(20.17%)이다.

티웨이항공과 LX세미콘도 9% 넘게 하락했다. 티웨이항공은 9.76% 하락했다. 시장에서 저비용항공사가 1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저비용항공사는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면서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티웨이항공을 관심종목으로 함께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LX세미콘은 9.64% 떨어졌다.

이밖에 남양유업(-8.33%), F&F홀딩스(-7.77%), 한전기술(-7.73%) 등도 크게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3,000
    • +1.59%
    • 이더리움
    • 3,270,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38,400
    • +1.46%
    • 리플
    • 719
    • +1.84%
    • 솔라나
    • 195,300
    • +3.72%
    • 에이다
    • 478
    • +1.06%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2.06%
    • 체인링크
    • 15,340
    • +3.79%
    • 샌드박스
    • 34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