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동반 '팔자'에 이틀째 하락

입력 2009-04-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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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전 거래일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공세에 지수는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3포인트(-0.3%) 내린 505.97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개장 초부터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출발, 장중 510선 안착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 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원, 34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팔자'에 나섰으며 기관은 이틀째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이날 748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음식료담배(7.15%)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제약(5.66%)도 급등했으며 종이목재(2.74%), 출판매체복제(2.24%), 유통(2.09%) 등도 2% 이상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반도체(-2.7%)와 디지털컨텐츠(-2.64%), 금속(-2.56%)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3.66%), 메가스터디(4.88%), 차바이오앤(4.36%), 코미팜(7.17%) 등은 상승했고 태웅(-1.31%), 서울반도체(-4.01%), 키움증권(-1.72%), 소디프신소재(-1.88%)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 소식으로 백신관련주인 중앙백신과 중앙바이오텍 등이 동반 상한가로 올라섰다. 또 닭고기 관련주인 하림과 동우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상한가 60종목 등 43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5종목을 더한 530종목이 하락했다. 91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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