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은행 추가 파산 시 연방예금보험 확대 적용”

입력 2023-03-25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은행 상당히 좋은 상태…중소은행 생존할 수 있을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금융 시장 불안과 관련해 예금 보험이 확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이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추가로 미국 은행이 파산할 경우 연방예금보험이 계좌당 25만 달러라는 보호 한도를 초과해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 불안정이 심화한다면 우리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했던 것처럼 25만 달러 초과 예금을 보증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미국 은행은 상당히 좋은 상태이며, 대혼란의 고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불안감은 이해하지만, 미국 은행들은 꽤 좋은 상태”라며 “중소 은행들은 생존할 수 있어야 하며, 나는 그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0,000
    • +1.05%
    • 이더리움
    • 3,269,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88%
    • 리플
    • 719
    • +1.55%
    • 솔라나
    • 194,300
    • +2.7%
    • 에이다
    • 479
    • +0.63%
    • 이오스
    • 646
    • +1.41%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64%
    • 체인링크
    • 15,360
    • +3.64%
    • 샌드박스
    • 345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