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당국, 테라·루나 주범 권도형 기소

입력 2023-03-24 1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 AFP통신 보도…문서위조 혐의

▲코이니지 유튜브 캡처 (뉴시스)
▲코이니지 유튜브 캡처 (뉴시스)

몬테네그로 당국이 자국에서 체포된 '테라, 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기소했다고 24일(현지시간) 프랑스 AFP 통신이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이날 "권 대표 등 2명을 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몬테네그로가 직접 권 대표의 사법처리에 나서면서 앞으로 그의 신병 처리 방향에도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전날 몬테네그로 내무부는 권 대표와 측근 한모씨로 의심되는 인물들이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위조된 코스타리카, 벨기에 여권을 사용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 탑승을 시도하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뉴욕연방지검은 권 대표 체포 소식 직후 그를 증권 사기,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히며 송환 요청 계획을 밝혔다. 또, 권 대표를 별도로 수사해온 한국 검찰도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2: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01,000
    • -2.92%
    • 이더리움
    • 4,574,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510,500
    • -2.76%
    • 리플
    • 650
    • -3.85%
    • 솔라나
    • 192,400
    • -9.5%
    • 에이다
    • 560
    • -4.6%
    • 이오스
    • 777
    • -3.84%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00
    • -5.86%
    • 체인링크
    • 18,750
    • -6.2%
    • 샌드박스
    • 432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