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인성 논란, 알고 보니 질투심에…작성자 "이렇게 일 커질 줄 몰라"

입력 2023-03-22 19:06 수정 2023-03-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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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뉴시스)
▲유연석. (뉴시스)

배우 유연석이 인성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작성자가 허위 사실을 인정했다.

22일 유연석의 인성 논란을 최초 폭로한 작성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유연석이)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라며 모든 사실이 허위임을 인정했다.

앞서 전날 이 작성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연석이 자신의 아버지를 모욕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의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했는데, 손가락질하고 비웃으며 모욕을 했고, 결국 모멸감에 일을 그만두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연석의 소속사 by 스타쉽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라며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에 관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식입장이 나온 지 약 3시간 만에 작성자는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에게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거라고 생각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앞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작성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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